교황의 빌라 보르게제 깜짝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은 4월 24일 일요일 빌라 보르게제(Villa Borghese)에서 열린 지구의 날 행사에 예정에 없었던 방문을 하였다.  

‘지구마을, 함께 사는 도시, 로마는 마리아폴리스’(Earth Village. Living the City Together. Rome in Mariapolis) 라는 주제로 이탈리아 지구의 날(Earth Day Italia), 커넥트 포 클라이밋(Connect 4 Climate),  로마 포콜라레 운동(Focolare Movement of Rome) 후원으로 열린 행사이다.

포콜라레에 따르면 도시 안에 임시 마을을 만드는 것에서 아이디어가 시작되었다. 이 마을은 다양한 의도를 지니고, 일상의 노동으로 자신이 살아가는 곳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는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나이나 사회계층 혹은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도시의 삶에서 자신의 대체할 수 없는 기여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더불어 사는 집을 가꾸자’고 사람들에게 요청한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발표한 바 있다. 로마에서의 행사는 파리에서 정상들의 기후변화협약COP21이 공식적으로 서명된 다음날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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