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세계 가정 대회, 가정의 복음, 세상의 기쁨


2018년 8월 22-26일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열리는 차기 세계 가정 대회 주제가 ‘가정의 복음, 세상의 기쁨’으로 결정되었다. 

더블린 대교구의 디아르무드 마틴(Diarmuid Martin) 대주교와 가정평의회의 빈첸조 팔리아(Vincenzo Paglia) 대주교가 이와 관련하여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해 주었다.

필라델피아 세계 가정 대회에서 차기 개최지가 더블린임을 발표한 후  2015년 가정을 위한 시노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마틴 대주교에게 ‘더블린은 오늘부터 시작임을 기억하라’고 언급한 바 있다. 세계 가정 대회가 아직 2년이나 남았으나 식별, 격려, 동행, 활력을 위한 과정들과 시노드 최종문헌인 ‘사랑의 기쁨’의 실천을 위한 초석을 놓는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일랜드의 강한 가족문화

세계 가정 대회가 보편 교회를 위한 행사인 동시에 아일랜드의 가정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일랜드가 젊은 국가이며 경제적 어려움과 주택문제로 고통받고는 있지만 강한 가족문화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대회를 통해 수많은 도전에도 가정을 유지하도록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교황의 아일랜드 방문

기자들의 질문에 대주교들은 아직 교황의 대회 참석을 확정하기에는 시기적으로 너무 빠르지만 아일랜드에 교황이 방문한 것은 40년전인 지난 1979년 성 요한 바오로 2세가 마지막이었다고 밝혔다. 그 당시 성 요한 바오로 2세의 북 아일랜드 방문이 IRA에 의한 모바튼(Moutbatten)경의 암살로 취소되었기 때문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기다리는 북아일랜드의 정치인들과 다른 교회 지도자들, 그리고 가톨릭 신자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교회일치와 타종교인들의 참여

교회일치와 타종교인들과의 만남은 준비과정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며, 가정들 특히 저출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유럽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가정 대회는 사랑의 축제

더블린에서의 세계 가정 대회는 예수 그리스도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의 증인이 되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하였으며, 어려움과 도전에 처한 이들에게 그리스도교인 가정 성소가 혼배성사를 통해 사랑의 증거자요 예수님의 사랑을 통한 기쁨을 경험하는 성소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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