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주보성인 대축일 미사 성가를 함께 할 개신교 성가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게 될 6월 29일, 로마의 주보성인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미사에서는 교황의 새로 서임된 주교들을 위한 팔리움을 축성한다. 이스탄불에서 방문한 콘스탄티노플 에큐메니컬 정교회 대표단도 참석하는 미사에서 독일 루터파 교회 성가대와 옥스포드 성공회 성가대가 시스틴 성당 성가대와 함께 미사 성가를 함께 부른다.

최근 몇년간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미사에서는 바티칸의 시스틴 성당 성가대와 함께 개신교 성가대가 함께 노래하고 있다. 올해에는 독일의 루터파 교회 성가대와 옥스포드의 성공회 성가대가 참여한다. 바티칸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하게 된 드레스덴의 빈스바하 크나비쿠어(Windsbacher Knabenchor) 성가대와 옥스포드 뉴 칼리지(New College) 성가대는 전날인  6월 28일 시스틴 성당에서 콘서트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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