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이들을 위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은 8월 15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의 삼종기도 중에 콩고공화국의 북부지역인 키부 주에서 일어난 참상을 기억하였다.

교황은 평화의 모후에게 기도를 청하자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오늘 천상의 영광을 생각하게 만들어 주시는 평화의 모후께 다시 한번 세상의 많은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으로 인한 갈망과 고통을 받고 있는 무고한 희생자들을 의탁합니다.”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나쳐 버리면서 부끄러운 침묵으로 갈등을 내버려 두었습니다. 불행하게도 희생자들은 세상에 대한 의견을 개진 할 목소리를 가지지 못한 죄없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최근 학살이 일어난 콩고 민주 공화국의 북부 지역인 키부의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성모님께서 모든 이들의 마음에 자애심과 이해심 그리고 평화와 화합에 대한 갈망의 마음이 일어나도록 도와주소서.”

콩고공화국의 북부지역 중 동쪽의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장기간 갈등으로 인한 폭력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지난 주말에는 최소 40여명 이상이 죽임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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