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칼 산불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한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8월 15일자로 포르투칼에서의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의 서한을을 전달하였다. 포르투칼 마데이라 섬에서의 대형 산불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의 주민이 대피를 하였다.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명의로 푼찰 교구장인 안토니오 카리오 주교에게 보낸 서한은 푼찰의 주보성인 축일 미사때 교구장이 대독하였다.

교황은 메시지를 통해 마데이라섬의 끔찍한 화재에 대한 슬픈 소식을 들었다면서 애도의 뜻을 전하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마음으로 고통을 나누겠다고 전하였다.   

이재민들에게 영적인 위안과 연대를 표시하였으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차 및 모든 관련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희망으로 용기와 위안을 청하는 기도를 하겠다고 언급하였다.

교황은 산불과 맞서 싸운 이천여명의 소방수들에 대한 감사도 표명하였다. 이들 중 마데이라섬 출신 4명과 스페인 출신 1명이 화재 진압 과정 중 사망하였다.

카리오 주교는 희생자들을 잊지 않을 것이며 고통받는 이들, 집과 가진 것을 잃은 이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라면서 위험한 상황을 대면하며 포르투칼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준 수많은 ‘도움의 실천자’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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