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터키 폭탄 테러 희생자를 위한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8월 21일 주일 삼종기도를 바치며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에서의 폭탄 테러로 인한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의 삼종기도를 마친 후 유혈사태에 대한 슬픈 소식을 접했다면서 “어제, 친애하는 터키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언급한 뒤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희생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모두를 위한 평화의 선물을 청하기 위해서 기도하자고 언급한 뒤 순례객들과 함께 성모송을 바쳤다.   

가지안테프에서는8월 20일 있었던 결혼식에서 자폭 테러가 발생하여 5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여성과 어린이들도 희생되었으며 자폭 테러범이 12-14세의 어린이라고 경찰 조사를 통해 알려졌다.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IS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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