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과 난민자들을 품은 교황의 자의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가 통합적인 인류의 발전에 더욱 효율적인 응답을 하도록 하기 위한 신설부서 설립에 대한 자의교서를 발표하였다.

인류발전을 증진시키기 위한 신설부서에 대한 자의 교서가 8월 31일 옵세르바토리오 로마노 신문에 발표되었다. 2017년 1월 1일부터 신설될 부서는 특별히 이민자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 병자와 소외되고 경계로 밀려난 이들, 죄수들과 일자리가 없는 이들, 전쟁과 자연재해 희생자들 그리고 모든 형태의 노예제도와 고문 희생자들을 위한 것이다.

신설 부서가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모든 자선 및 인류발전 증진과 관련된 부서들은 신설부서로 흡수된다.

신설부서로 흡수될 정의평화평의회의 현재 의장인 피터 턱슨 추기경을 신설 부서의 책임자로 임명하였다.

교황은 자의 교서에서 교회는 복음의 빛으로 인간의 통합적인 발전을 증진하도록 부름을 받았기에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이에 합당하도록 조직을 운영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신설 부서는 교황의 난민과 이민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 그리고 현대의 통합적인 인간 발전이 이민이라는 현상에 대한 관심 없이는 불가능 하다는 믿음에 대한 응답이다. 이를 위해 신설 기구는 교황 직속 기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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