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을 함께 머무는 것, 그리고 체험을 공유하고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안젤로 베치우 대주교, 교황대사들의 희년의 아름다음을 말하다.

오랜 시간을 함께 머무는 것, 그리고 체험을 공유하고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토요일 아침 우리는 교황 성하와 함께 희년을 기념하는 기쁨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회의는 문화적 차원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피에로 코다 몬시뇰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교황직에 대한 굉장히 좋은 강연을 우리에게 했습니다.

몬시뇰 코다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교황직에 대해서 올바로 해석하고 생각하도록 우리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는 네 가지 단어로 그것을 요약했습니다. 그것은 자비, 유대성, 청빈, 만남입니다. ‘자비’. 우리는 현재 희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비의 해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용서하셨듯이 우리도 용서하는 열려진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유대성’. 이것은 교황이 자주 반복해서 말하는 것처럼 교회 안에 존재하는 존재방식입니다. 친교 안에서 바라보고 유대성이란 관점에서 현안들을 보고 사는 것입니다. ‘청빈’. 교회는 부유함, 인간적 권력, 인간적 방법이란 측면에 의거하지 않고 하느님의 권능에 기초를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남’. 오늘의 세계는 많은 기회를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오히려 우리와 다른 문화나 다른 종교 공동체들의 실제들이 우리와 대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간직하면서 다른 이들과 열린 대화를 하고 답을 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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