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지속가능 개발 아젠다 관련 교황청 입장


국제연합의 2030 지속가능 개발 아젠다와 관련된 교황청의 서한이 국제연합 총회 웹페이지에 발표되었다.

교황청의 주 UN 옵저버 베르나르디토 아우자 대주교 명의의 2016년 9월 25일자 서한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난 2015년 9월 뉴욕에서의 유엔 총회 연설에 의거하여 2030 아젠다에 대해 논평을 하였다.

서한에서는 전반적인 인류발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가난한 이들에 대한 존엄을 인식하여 영적이며 물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정의의 근본을 존중하며, 교육의 권리를 보호해야 하고, 법을 지키며 평화적 해결책을 찾으며, 공동선을 위하여 헌신하고, 보편적인 형제애를 만들어가야 할 것임을 언급하였다.          

2030 아젠다의 실천과 관련하여 실천 목표들에 공감하지만 아젠다의 목표 3.7(건강한 삶과 웰빙 관련)과 5.6(성평등 및 여성의 능력개발 관련)과 같은 부분은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제연합 총회 웹페이지에서는 이 서한이 아젠다의 목적, 인간 중심, 인간 존엄의 개념, 인류 증진, 보건, 가정과 부모의 권리와 의무, 통합적 인류 발전에 대하여 명확히 하였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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