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폭격이란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고 어린이들, 노약자들, 어린이들에 대한 일종의 선언, 존중, 기억이 되새겨 지기를 바랍니다.


8. 에비씨(스페인어판 일간지) 후안 빈센테 부 기자의 질문: […] 그러니까 제 질문은 교황님이 선호하는 후보자(노벨 평화상) 혹은 평화를 위한 일에 있어서 보다 존경을 받을 만한 인물이나 기구들은 어떤 것입니까? 감사합니다.

대답-전쟁을 일으키고 무리를 팔고 죽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분들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 저는 평화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하는 그 많은 분들 가운데 어떤 분을 선택해야 할지 말하기 어렵습니다. 매우 어려운 질문입니다. 기자분께서 저에게 많은 이름을 거명했는데 더 많이 계십니다. 그렇지만 평화상을 주는데 항상 고민이 있다고들 항상 말합니다. 저는 노벨 평화상은 접어두고 국제적으로  폭격이란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고 어린이들, 노약자들, 어린이들에 대한 일종의 선언, 존중, 기억이 되새겨지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정말 죄악이라고 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스르는 죄악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런 방어 능력이 없는  어린이들, 노약자들의 육신은 그리스도의 육신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인류는 전쟁의 희생자들에 대해서 무엇인가 말해야 된다고 봅니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에 대해서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그들이 복된 이들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우리는 전쟁의 희생자들에 대해서  양심을 돌아보는 무엇인가를 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린이들이 있는 병원에 폭격을 해서 30-40명이 죽어 갑니다. 학교에도 그렇고요. 이것은 정말 우리 시대의 비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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