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복된 베네딕토회 수도자들은 그리스도교적 굳건함과 겸손하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순교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아침 마드리드에서는 네 명의 베네딕토회 수사들이 시복되었다. 그들은 1936년 스페인 시민전쟁에서 신앙에 대한 미움으로 살해되었었다. 교황청 시성성 장관 안젤로 아마토 추기경은 알무데나 대성당에서 예식을 집전했다.

교회는 의인들과 선을 향한 그들의 증거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네 명의 베네딕토회 수도자들은 착하고 양순한 분들이었습니다. 호세 안톤 고메즈 신부는 장시간 고해소에서 보내면서도 항상 미소를 지으며 항상 준비하고 살았습니다. 안톨린 파블로스 신부는  1914년 멕시코에서 발생한 반가톨릭 박해에서 기적적으로 피한 바 있었습니다. 후안 라파엘 마리아노 알코세르 마르티네즈 신부는 강론을 통해 마음을 움직였던 분입니다. 루이스 에우로지오 비다우란자가 고메즈 신부는 네 명 중에서 가장 젊은 신부로서 성체 성사에 대한 사도직에 열정적이었고 살해되었을 때 그의 나이는 35살이었습니다. 다음은 안젤로 아마토 추기경의 인터뷰 내용이다.

“이것은 교회에 대한 박해가 진행되던 그 슬픈 시기에 가톨릭 성직자에 대해서 저질러진 잔인한 살육에 대한 것입니다. 시복된 베네딕토회 수도자들은 그리스도교적 굳건함과 겸손하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순교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은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 사제라는 이유 때문에 그들의 나라에서 피를 흘리며 총살당했던 것입니다”.

네 명의 베네딕토회 수도자들은 1987년부터 계산해서 교회에 의해 시복된 1,600명의 스페인 복자들에 포함 될 것입니다. 정말 엄청난 숫자의 사제들, 수도자들, 평신도 노인과 젊은이들, 여자, 남자들의 군대입니다. 거의 만 명에 가까운 가톨릭 신자들이 전쟁 중에 살해되었습니다. 그 전쟁은 스페인에서 그리스도교를 지워버리고자 했었습니다. 아마토 추기경은 교회가 이 시복식을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렇게 설명한다:

“순교자들의 모범을 따르면서 교회는 오늘날 복음적 행복에 따라서 살고 용서, 양순, 형제애와 기쁨의 물로 인간 세상의 갈증을 풀어주라고 모든 이들을 초대하는 것입니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