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년의 날 주제 발표


평신도와 가정과 생명에 관한 교황청 부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결정한 세계청년의 날 주제를 발표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루카 복음서에서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마음을 본받도록 앞으로 3년간의 세계 청년의 날 주제를 정하고 2019년 파나마 세계청년대회를 통해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각 교구별로 예수수난성지주일에 청년의 날을 지내고 2년 혹은 3년마다 세계청년대회가 열린다. 최근에는 2016년 크라쿠프에서 세계청년대회가 열렸으며 파나마에서 차기 세계청년대회가 개최된다.  

2017년 제 32차 세계 청년의 날: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십니다. (루카1.49)

2018년 제 33차 세계 청년의 날: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루카1.30)

2019년 제34차 세계 청년의 날: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1.38)

교황은 크라쿠프에서의 세계청년대회를 상기하며 젊은이들이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에 용기를 지니며 미래의 희망을 지닐 것을 언급하였다. 교황이 정한 주제는 차기 세계청년대회까지 마리아와 함께하는 영적 여정이 될 것이며 젊은이들이 과거(2017년), 현재(2018년), 미래(2019년)에 대한 여정을 통해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 영감을 받기를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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