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에 우크라이나로 전해지는 교황의 손길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성탄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번째 지원을 받게 된다. 교황청은 현재까지 이들을 위해 모금한 천이백만 유로 중 육백만 유로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이 지난 2016년 4월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도움을 유럽 전역에 호소하여 마련된 기금을 통한 지원은 종교나 인종에 관계없이 전달될 것이다. 주우크라이나 교황청 대사와 현지 주교로 이루어진 위원회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검토 후, 현재까지 먹거리와 주거 의료 및 보건 등 20개의 대형 프로젝트와 39개의 소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갈등으로 인해 9758명이 사망하고 이만 삼천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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