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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님을 경배한 힌두교도들

자료사진 인도 카시미르주의 스리나가르 성가정 성당에서 구유를 바라보고 있는 어린이. 사진 파루크 칸  - EPA

자료사진 인도 카시미르주의 스리나가르 성가정 성당에서 구유를 바라보고 있는 어린이. 사진 파루크 칸 - EPA

29/12/2016 18:34

성탄절인 25일, 인도의 오디사주 브후바네쉬와르에서는 사만오천여명의 힌두교도들이 아기 예수님께 경배를 드렸다.

지난 2008년에 인도에서 일어났던 그리스도교인들에 대한 최악의 박해 이후 오디사에서 시작된 힌두교도들의 성탄 아기예수 경배는 해마다 참석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브후바네쉬와르의 성 빈센트 대성당의 프라산나 프라드한 주임신부는 사람들이 지닌 예수님에 대한 존경과 경의가 분열과 불화에도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드한 신부는 오디사에서는 힌두교 이외의 종교 중 그리스도교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존 바르와 대주교는 정부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보호에 감사를 표하면서 성탄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기로서, 그분께서 어떻게 죄인들을 구하셨는지,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어떻게 사람이 되셔서 이 땅에서 살아가셨는지, 십자가 위에서 무엇을 다 이루셨는지, 어떻게 죽음을 이기셨는지 이야기하는 때라고 전하였다. 성탄은 죄인인 우리가 어떻게 하느님을 만나뵐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고 언급하였다.

2008년 여름 오디사에서 일어났던 박해에서는 300여개의 성당과 경당이 파괴되고 100여명이 사망하였다. 

29/12/2016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