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세계 주교 시노드에 앞서 젊은이들과 함께 기도


제32차 세계청년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가톨릭 젊은이들이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철야기도를 할 예정이다.

오는 2018년 10월 “젊은이, 신앙과 성소의 식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계 주교 대의원회의(주교 시노드)를 준비하기 위해 4월 8일 로마 성모 대성전에서 교황과 젊은이들이 처음으로 만난다.

이번 주님 수난 성지 주일, 교구 차원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중 하나인 이 만남은 오는 2019년 파나마에서 열리는 차기 세계청년대회의 일부가 될 전망이다.

로마 교구와 라치오 지역의 다른 교구에서 온 청년들은 오후 5시 에스퀼린 언덕의 대성전에서 교황과 만난다.

참가자들은 내년 총회를 위한 준비과정에서 요구되는 식별과 토론의 모범으로 사도 요한에 대해 깊이 묵상한다. 또 이후에 열릴 세 번의 세계청년대회 주제인 성모 마리아께 기도해주시길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철야기도는 세계 주교 대의원회의 사무처와 라치오 지역 교구들, 그리고 평신도와 가정과 생명에 관한 교황청 부서에서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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