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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가톨릭 신자 통계: 커지는 아프리카의 중요성

중앙 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중인 프란치스코 교황 (2015년 12월) - AFP

중앙 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중인 프란치스코 교황 (2015년 12월) - AFP

27/04/2017 10:05

교황청 통계처에서 편집되고, 바티칸 인쇄소에서 출판을 책임진 2017년 교황청 연감과 2015년 교회 통계 연감이 4월 6일 발표됐다.

전 세계의 가톨릭 신자는 12억8500만 명

2015년에 관련된 통계 연감의 통계자료는 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발전과 관련된 기본적 상황을 전반적으로 제공한다. 2014년 12억7200만 명에서 2015년 12억8500만 명으로, 비례증가율을 1% 앞지르면서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세계 전체 인구의 17.7%에 이르는 수치다. 이 역동적인 증가는 대륙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실제로 아프리카에서는 19.4%로 (위와) 같은 시기에 1억8600만 명에서 2억2200만 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유럽의 상황은 부동적이다(2015년 가톨릭 신자는 거의 2억8600만 명에 이르렀다. 지난 2010년과 비교하면 80만 명이 조금 넘는 수치이고, 2014년과 비교하면 130만 명이 적은 수치다). 이 침체상태는 인구 통계학적 상황에 잘 나타나 있는 것처럼 인구가 미약하게 증가한다는 점과 향후 몇 년간 인구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위에 언급된 두 대륙의 중간 상황에 놓인 아메리카와 아시아는 가톨릭 신자 수의 증가가 상당히 중요한 (상대적으로 6.7%증가와 9.1%증가) 곳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무엇보다도 두 대륙의 인구 통계학적 현상에 부합한다. 오세아니아 역시 낮아지는 절대치에 대해 부동적이다.

커지는 아프리카의 중요성

확실한 결과로 드러난 것은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가톨릭 신자 수는 전 세계 가톨릭 신자수와 비교해 15.5%에서 17.3%로 증가했다. 반면 유럽 대륙은 2010년 23.8%에서 2015년 22.2%로 급속히 감소한다. 이에 반해 아메리카 대륙의 가톨릭 신자 수는 거의 49%에 이른다. 아시아 대륙은 2015년 세계 가톨릭 신자 수의 11% 정도를 유지한다. 오세아니아의 가톨릭 신자수는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가톨릭 신자 수의 0.8%에도 미치지 못한다.

브라질은 가톨릭 신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

2015년 자료에 따르면, 지역을 나눠 개별 국가 별로 볼 때 가톨릭 신자 수의 비율이 우세한 세계 10개국 가운데 브라질이 (1억 7220만 명, 전체 아메리카 대륙의 총 가톨릭 신자 수의 26.4%로)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눈에 띈다.  브라질에 이어 멕시코(1억1090만 명), 필리핀(8360만 명), 미국(7230만 명), 이탈리아(5800만 명), 프랑스(4830만 명), 콜롬비아(4530만 명), 스페인(4330만 명), 콩고 민주공화국(4320만 명), 그리고 아르헨티나(4080만 명)가 그 뒤를 이었다.

전 세계 사제 수는 감소

2015년 전 세계 사제 수는 총 46만6215명으로 주교 5304명, 사제 41만5656명, 종신부제 4만5255명이다. 2015년의 통계를 보면 2000년부터 2014년까지의 특징이었던 성장추세가 반전되면서, 전년 대비 사제 수의 감소가 나타난다. 2014년과 2015년 사이의 감소된 수는 136명인데, 특히 유럽 대륙의 2502명 감소가 주목를 끈다. 나머지 대륙은 아프리카 1133명 증가, 아메리카 47명 증가, 아시아 1104명 증가, 그리고 오세아니아는 82명 증가로 매년 긍정적인 변화를 기록한다.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사제 수 증가

아프리카는 17.3% 증가, 아시아는 13.3% 증가로 지속적인 역동성을 보이며, 아메리카는 0.35% 증가로 일정함을 유지하는 반면, 유럽은 5.8% 감소, 오세아니아는 2.0% 감소로 같은 시기에 비해 변화율이 명백히 부정적인 것으로 기록됐다. 아울러 교구 사제와 수도 사제의 차이를 본다면, 교구 사제의 경우 2010년 27만7009명에서 2015년 28만1514명으로 1.6% 증가, 수도 사제의 경우 2015년 13만4000명이 조금 넘으면서 (조사기간 동안 0.8% 감소) 점진적으로 감소했다.

종신 부제 수 증가

종신 부제 수는 의미 있고 역동적인 성장을 보여주는데, 2015년 기준 5년 전 대비 3만9564명에서 4만5255명으로 14.4% 증가했다. 종신 부제 수는 모든 대륙에서 상당한 속도로 호전되고 있다.

사제가 아닌 수도자 수 감소

사제가 아닌 서원한 수도자 그룹은 세계적으로 감소 추세로 2010년 5만4665명에서 2015년 5만 4229명이 됐다.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순으로 점진적인 감소가 이뤄졌고, 아프리카는 증가, 그리고 아시아도 소폭이지만 증가했다.

여자 수도자 수 역시 감소

서원한 여자 수도자들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2015년에는 세계 사제 수의 61%를 넘었지만 현재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2010년 72만1935명에서 2015년 67만320명으로 상대적 감소폭은 7.1%다. 아프리카는 2010년 6만6375명에서 2015년 7만1567명으로 여자 수도자들의 증가가 월등한 대륙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10년 16만564명에서 2015년 16만6786명이 된 동남아시아 지역이 그 뒤를 잇는다. 남·중앙아메리카 지역은 이 기간 동안 2010년 12만2213명에서 2015년 11만2051명으로 감소했다. 마지막으로 감소가 분명한 3개 대륙을 열거하면, 북아메리카(전체시기 대비 17.9%감소:평균율 대비 3.6%감소), 유럽(13.4%감소:2.7%감소), 그리고 오세아니아(13.8%감소:2.7%감소)이다.

사제 성소자 수 감소

이미 몇 년 전부터 이어지는 감소 추세는 사제 성소 상황에 대한 특성을 보여준다. 2015년 기준 신학생 수는 11만6843명으로 2010년 11만8990명, 2011년 12만616명, 2012년 12만51명, 2013년 11만8251명, 그리고 2014년 11만6939명으로 거의 같은 수준이다. 아프리카의 신학생 수는 5년 동안의 조사에서 7.7% 증가를 이루며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아메리카 대륙에 속하는 모든 국가들의 성소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8.1% 감소했다. 중동은 2013년까지 집중적으로 감소했고, 그 이후 상황은 일률적인 경향을 보이지 않는다. 반대로 동남아시아는 2012년이 2010년에 비해 4.5% 증가했지만, 그 추세가 멈추고 집중 감소로 이어지면서 2015년 기준 신학생 수는 2012년의 최고치에 비해 1.6% 낮은 수치를 보인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유럽의 신학생 수는 9.7% 감소했다. 오세아니아는 2010년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이후 상황은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15년 기준 신학생 수는 2012년에 비해 6.9% 감소된 결과를 보였다.

아시아는 신학생 수가 우세

2015년 기준 전 세계 신학생 수는 11만6843명인데, 아시아대륙이 3만4741명으로 가장 우세하게 나타났다. 아메리카 3만3512명, 아프리카 2만900명, 유럽이 1만8579명, 마지막으로 오세아니아가 100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27/04/2017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