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전례시기 이동


교황청 공보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해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전례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렉 버크 교황청 대변인은 5월 18일 “교황께서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전례를 5월 15일 목요일에서 5월 18일 주일로 옮겨 경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버크 대변인은 또 이번 결정이 “하느님의 백성들과 사제들, 로마교회의 신자들의 전례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또 다른 이유로는 목요일은 평일이므로 주일에 거행하는 게 로마에서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에 신자들은 예수님의 성체와 성혈 안에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현존하심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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