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만남


프란치스코 교황은 6월 17일 토요일 바티칸 사도궁에서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내외의 예방을 받았다.

교황청 공보실은 그들의 만남이 “화기애애”했고, “독일과 교황청 사이의 호의적인 관계와 유익한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독일 함부르크에서 곧 개최될 G20 정상회의를 포함해 공통 관심사에 관한 주제를 논의했으며, 빈곤·기아·테러의 세계적 위협·기후 변화 등 국제 사회의 책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에 동의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메르켈 총리는 논의 중 “끊임없는 노력”으로 독일의 통일과 유럽의 화합을 위해 힘쓴 독일의 헬무트 콜 전 총리를 기억했다.

메르켈 총리는 교황과 알현 후 바티칸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과 외무부장 폴 리처드 갤라거 대주교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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