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교리성 새 장관으로 라다리아 대주교 임명


프란치스코 교황은 7월 1일 토요일 게르하르트 루드비히 뮐러 추기경의 신앙교리성 장관 5년 임기를 끝으로 그 자리에 루이스 라다리아 대주교(예수회)를 새 장관으로 임명했다.

라다리아 대주교는 2008년 신앙교리성의 차관으로 임명되기 전 수년간 로마 교황청 소속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가르쳤던 스페인계 예수회 신학자다.

교황청 공보실이 7월 1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교황은 뮐러 추기경이 신앙교리성 장관을 비롯해 교황청 ‘르페브르의 비오 10세 형제회원 재일치 위원회’의 위원장, 교황청 성서위원회 위원장과 국제신학위원회 위원장의 5년 임기를 무사히 마친 데 감사드리며, 그 자리에 라다리아 대주교 차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뮐러 추기경의 공식 임기는 7월 2일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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