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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주일(Sea Sunday) 기념: 피터 턱슨 추기경 메시지

파나마 운하를 지나는 화물선 - AP

파나마 운하를 지나는 화물선 - AP

11/07/2017 10:37

가톨릭교회는 7월 9일 다른 교회들을 비롯한 교회 공동체들과 함께 이 세상의 모든 선원들과 가족들, 그리고 그들을 지지하는 이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바다주일(Sea Sunday)을 기념했다. 바다주일은 교황청 이주사목평의회 산하 해양사목부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교황청 이주사목평의회는 다른 평의회들과 함께 올해 초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교황청 부서로 통합됐다.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교황청 부서 장관 피터 K. A. 턱슨 추기경은 올해 바다주일에 대한 메시지를 발표했다. 피터 턱슨 추기경은 메시지를 통해 “바다주일에 우리는 전 세계 150만 명 이상의 선원들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초대됐다”며 “그들의 희생과 열심한 노력은 열린 바다를 건너 전 세계 물자들의 90퍼센트 이상을 운송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보다 안락하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터 턱슨 추기경은 비록 선원들의 공헌이 “국제경제에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떨어져 배에서 고립되거나 외로움 같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보안상의 이유로 해안가에 가는 것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피터 턱슨 추기경은 몇몇 장소에서 테러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며, 심지어 항구에 정박하려는 사목적 노동자들을 거부하는 사례를 지적했다. 또한 국제규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원들이 착취나 학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피터 턱슨 추기경은 이러한 각각의 문제들을 다루면서, 선원들을 위한 더 나은 사목적 배려가 제공되기를 희망했다.

피터 턱슨 추기경은 선원들처럼 많은 시간을 바다에서 보내는 어부들에 대한 우려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그는 어업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동시에 불법조업(IUU) 뿐 아니라 인신매매나 강제 노동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피터 턱슨 추기경은 오는 10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릴 제24차 세계 총회에서 어업과 수산업에 대한 주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선원들을 위한 기도(해양사목)

바다와 파도의 통치자이신 주님, 당신의 복된 손이 모든 선원들을 다스리게 하소서. 배에 승선한 그들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당신의 보살핌으로 선원들의 가족들을 안전하게 집에 머물게 하소서. 모든 선원들이 올바른 길을 계속 유지하고 안전하게 천국의 항구에 도달하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11/07/2017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