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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주재 교황청 대사 첼레스티노 밀리오레 대주교, 교황청 국무원장의 모스크바 방문에 대하여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 ANSA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 ANSA

21/08/2017 12:52

"이 방문이 대화를 촉진하고, 가톨릭 교회와 정교회의 일치, 그리고 여러 국제적인 긴장의 해결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모스크바 주재 교황청 대사 첼레스티노 밀리오레 대주교의 이 바람은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의 러시아 출발 몇 시간 후에 발표됐다. 교황청 공보실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의 수도 방문 계획을 전하면서, 국가 고위 당국자들과 러시아 정교회 지도자들과의 만남이라는 목적 뿐 아니라, "교황이 지역 가톨릭 공동체와 영적으로 친밀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강조했다.

파롤린 추기경의 모스크바 방문의 중요성은 "인도주의적 측면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국제적 상황"이다. 파롤린 추기경은 첫 번째로 러시아의 가톨릭 주교들을, 그 후에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외무부 장관인 라브로프, 그리고 정교회의 가장 중요한 두 직책의 키릴 총대주교와 힐라리온 대주교를 만날 예정이다.

첼레스티노 밀리오레 대주교의 성찰은 지난해 쿠바 아바나에서 있었던 프란치스코 교황과 키릴 총대주교와의 역사적인 만남을 다시 언급하고, 두 교회가 공동으로 완성한 행보에 주목한 것이다. 아울러 교황청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복잡한 국제 무대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새롭게 가지게 된 모스크바의 입장도 주목했다.

이하 첼레스티노 밀리오레 대주교와 나눈 일문일답.

 

“교황청 국무원장 파롤린 추기경이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위기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염려의 대변자로서 모스크바에 오십니다. 교황청은 이 모든 상황들을 관심과 우려로 주시하면서, 또한 선의와 가능성과 국제 무대에서 중요한 관계자들의 협조에 호소하면서, 구체적인 결정에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에 모스크바는 국제적 위치에서 아주 중대한 자리로 돌아와 특별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 국가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교황청 국무원장의 구체적인 역할은 무엇입니까?

만남과 대화입니다. 각 나라와 문화, 그리고 종교와 마주하도록 열린 문을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현실을 오도하는 이데올로기의 막을 제쳐 두도록 장려하는 것이 교황청의 역할입니다.

모스크바의 총대주교좌와 러시아 가톨릭 교회는 어떻게 이 방문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무엇을 기대합니까?

지난해 아바나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님의 만남 이후, 파롤린 추기경의 이 방문에 대한 국무원장의 입장에 특별한 중요성을 부여합니다. 최근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 가톨릭 측과 정교회 측에서 많이 기다리고 있는 방문이라는 것을 이미 추측할 수 있습니다.

교회 일치의 관점에서 종교간 대화의 길에 발전한 분야가 있습니까?

아바나 선언 안에 명확히 한 것처럼, 세계 다양한 곳에서 일어나는 위기, 도전, 그리고 위협에 대한 해결을 촉진하기 위하여 협력의 분야 중 직면한 문제에서 일치를 찾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중동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그리스도인 박해 문제에 대한 국제 공동체의 인식과 그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발의를 언급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이번 방문은 이 주제들을 비롯한 다른 내용들과의 합의에 귀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대사님은 지난해 교황님과 키릴 총대주교님의 만남 이후 총대주교좌와의 관계를 지속하기 위하여 모스크바로 파견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사님 주변에 살고 있는 모든 공동체를 위하여 바라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번 방문이 두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깊어지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왜냐하면 제 경험 안에서 강조할 수 있는 것은 문화적, 종교적, 사회적,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 접근을 도와주는 상호 시도를 하고 있고, 해야 하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시도가 여러 방식으로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서 우리가 더 이상 상대방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일으키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모두에게 힘든 과거가 있지만, 오늘날의 절박함과 함께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면서 과거의 비난을 뒤로 하도록 요구하는 미래도 있습니다.

 

21/08/2017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