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프란치스코 교황의 페루 사도적 순방에 대한 로고와 표어 발표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2018년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할 페루의 사도적 순방에 대한 공식 로고와 표어를 발표했다.

이번 사도적 순방의 공식 표어는 “희망을 위한 화합”(Unidos por la esperanza)으로, 이번 방문이 “희망이 화합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큰 잔치”가 될 것을 의미한다.

로고

로고는 교황이 페루의 신자들과 친밀감을 느끼고, 신앙 여정을 함께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표어 아래 뻗어 있는 두 손과 방문 날짜의 글씨색은 페루 국기의 색인 빨간색과 바티칸 국기에서 볼 수 있는 노란색을 연상시킨다.

또한, 로고의 날개 모양은 기도, 찬양, 그리고 교황 방문에 기뻐함을 의미한다.

왼쪽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즐겁게 페루 지도를 향해 손을 뻗는데, 이는 페루와의 친밀감과 화합을 의미한다.

교황의 세 번째 페루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은 1985년과 1988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두 차례 사도적 순방 이후 두 번째로 페루를 방문한 교황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 교황 방문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 페루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하느님과 페루 신자와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그 나라의 “새로운 선교사 양성”을 돕기 위해 사도적 순방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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