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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 말씀

교황, 엄률 시토회 총회 참석자들에게 “수도원은 진정한 평화의 공간”

프란치스코 교황과 엄률 시토회(트라피스트회) 총회에 참석한 수도자들

프란치스코 교황과 엄률 시토회(트라피스트회) 총회에 참석한 수도자들

25/09/2017 12:07

“여러분의 수도원은 우리의 안전한 피난처이신 하느님 만이 주실 수 있는 진정한 평화와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지속될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절제된 삶”으로 알려진 엄률 시토회(Ordine dei Cistercensi della Stretta Osservanza·트라피스트회) 총회에 참석한 수도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같이 말했다. 교황은 “영적이고 실존적인 단순함의 이 요소는, 종종 일시적인 재화와 환상적인 거짓 낙원에 대한 욕구로 유도하는 오늘날 문화 상황 안에서 본연의 모든 증거의 가치를 보존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시토회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침묵의 회랑으로부터 교회와 세상을 위한 끊임없는 기도가 올려지며”, “영적 풍부함과 우선적인 것들을 먼저 찾아야 한다는 끊임없는 부름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명상의 삶은 “열렬한 기도로 특정지워 진다”고 교황은 덧붙였다.

교황은 “하느님 말씀의 묵상, 특히 성독(Lectio Divina, 렉시오 디비나)에 큰 중점을 두라고” 권고하면서 또한 “명상가가 되기 위해서는 충실하고 인내심 넘치는 여정이 필요하다”고 상기시켰다.

“부정적인 의미의 ‘전문가들’이 아니라, 기도 시간을 조정하는 규범과 외적인 방식에 대한 충실함이 그 목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는 수단으로써 기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라는 것입니다.”

교황은 또 수도자의 개인적 고독 안에서 하느님께서 자신을 나타내 보이신다고 시토회 수도자들에게 말했다.

“여러분은 거룩한 친밀함의 길에 들어가기 위해 세상에서 분리되어 혼자 있습니다. 동시에, 개인적 명상과 교회 전례와의 조화 사이에서의 끊임없는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하느님 안에서 사는 경험으로 들어가기 위해 침묵의 시간들을 찾는 사람들을 받아들이며, 영적 경험을 다른 형제 자매들과 나누기 위해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25/09/2017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