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2019년 파나마 세계청년대회에 순례자로 등록
프란치스코 교황은 2월 11일 주일 삼종기도를 마치면서 오는 2019년 1월 파나마에서 개최될 세계청년대회(Giornata Mondiale della Gioventù)에 순례자로 등록했다. 교황은 두 명의 젊은이가 가져온 태블릿 PC로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서 파나마 세계청년대회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상징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교황은 젊은이들에게 대회를 준비하고, “파나마 대회에 참석하거나, 각자 자신들의 지역 교회의 행사 참여를 통해서, 신앙과 열정으로 이 은총과 형제애의 행사를 살자”고 권고했다.
교황의 설 축하 인사
교황은 또한 오는 2월 16일에 극동 지역과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음력 새해를 지내게 될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저는 여러분의 가정이 항상 더 많은 연대감과 형제애, 그리고 선의에 대한 열망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을 환대하고, 보호하고, 장려하며, 통합의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라면서, 온 마음으로 여러분 가정에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연민과 예지와 용기를 가지고, 추구해야 하는 소중한 보물인 평화의 선물을 위해 기도하시길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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