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만 신임 주교황청 한국대사 신임장 제정


프란치스코 교황은 2월 16일 금요일 이백만 신임 주교황청 한국대사를 맞아 신임장을 받았다.

이백만 대사는 1956년 2월 23일에 태어났다. 1978년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에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2001년 한국 일간지 ‘한국일보’의 경제부장, 2002년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 2004-2006년 국정홍보처 차장, 2006-2007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2007년 대통령비서실 홍보 특별보좌관, 2008-2010년 목포대 초빙교수, 2016년 캄보디아 하비에르 예수회 학교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가톨릭교리 신학원을 졸업하고 선교사가 됐다.

대한민국과 교황청은 지난 2017년 교황청의 외교사절 한국파견 70주년을 기념한 바 있다. 올해는 국제 올림픽위원회(이하 IOC)가 2월 9일 열린 평창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처음으로 교황청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교황청 문화평의회 차관보 멜초르 산체스 데 토카 몬시뇰이 이끈 대표단은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 IOC 총회에 옵저버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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