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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원하는 2019년 전교의 달 소개

선교지역 어린이 병원 (자료사진)

선교지역 어린이 병원 (자료사진)

06/06/2018 02:06

“2019년 10월은 하느님의 모든 백성이 전 세계의 복음화를 위한 교회의 사명에 대해 세례의 책임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교황청 전교연맹(Pontificia Unione Missionaria, PUM) 국제 사무국에 ‘원동력이자 촉진자(motore e promotore)’로서의 역할이 주어졌는데, 이는 이 기획을 위해 인류복음화성과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과 함께 하는 교황청 전교기구(Pontificie Opere Missionarie, POM) 조정 활동의 영혼입니다.” 지난 5월 30일 오전 교황청 전교연맹 사무총장 겸 국제선교추진센터(CIAM)와 교황청 전교기구의 선교통신 ‘피데스(Fides)’의 책임자인 파브리치오 메로니(Fabrizio Meroni) 신부가 오는 2019년 10월 특별 전교의 달에 할당된 회기로 교황청 전교기구(Pom) 총회의 작업을 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별 전교의 달에 대한 네 가지 차원

메로니 신부는 지금까지 거쳐온 기본적인 단계를 다시 돌아봤다. 그는 이 기획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승인부터 여러 준비모임에 이르기까지의 기본적인 단계들을 다시 훑어보면서, 이 특별 전교의 달을 특징짓는 네 가지 차원을 강조했다. 그 네 가지 차원이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7년 6월 3일 교황청 전교기구 각국 책임자들에게 한 연설에서 제시된 바와 일맥상통한다. 네 가지 차원은 △당신 교회 안에 살아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만남 △(시성되었거나 시성되지 않은) 선교의 성인들과 순교자들의 증언 △선교를 위한 성서적·교리적·영적·신학적 양성 △특별히 가장 가난한 교회들에서의 복음선포, 그리고 신앙과 선교를 위한 양성의 “비용”을 부담하는 모든 이의 임무로서의 선교적 사랑 등이다.

교황의 선포

세계 전교의 날이었던 지난 2017년 10월 22일 주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인류복음화성 장관 페르난도 필로니(Fernando Filoni) 추기경에게 서한을 보내 “특별히 개별 교회들, 축성생활회들, 사도생활단들 뿐 아니라 협회들, 운동단체들, 공동체들, 그리고 다른 교회적 실재들의 감수성을 폭넓게 높여감으로써 이 계획을 위한 준비를 개시하는 과제”를 맡겼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같은날 주일 삼종기도를 통해, 베네딕토 15세 교황의 교서 「가장 위대한 일」(Maximum illud) 반포 100주년을 맞아 “만민선교 의식을 한층 더 일깨우고, 삶과 사목의 선교적 변모를 다시금 새로운 도약으로 시도할 목적으로” 오는 2019년 10월을 특별 전교의 달로 반포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단체적 작업

메로니 신부는 또한 이러한 시도들 가운데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이 “만민선교: 「가장 위대한 일」(Maximum illud)부터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까지”라는 주제로 ‘국제 신학-선교학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녀 장상연합회와의 만남을 통해 “만민선교의 선포, 성사, 증언”이라는 주제로 함께 숙고할 가능성도 고려됐다.

메로니 신부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 준비단계에서, 인류복음화성과 교황청 전교기구의 중심적 역할에는 지역 교회들과의 중개와 만남이라는 중요한 요소를 나타내는 교황청 전교기구의 각국 책임자들과의 연대적 작업이 요구됩니다. 로마에서 우리가 행하고, 만들어내고, 제시하는 모든 것이, 복음 선포와 성사 거행과 그리스도교적 증언의 선익을 위한 특별 전교의 달의 모든 활동에 부합하는 자극이 되고자 합니다.”

선교 활성화를 위한 공통문헌 준비

아울러 전 세계에서 도착한 도움(과 조언들)을 활용하면서, 오는 2019년 10월에 있을 선교 활성화를 위한 공통문헌 준비작업도 시작됐다. 이는 지역 교회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기능을 지닌 근본적인 ‘기본’ 자료이며, 다양한 언어와 함께 종이 인쇄본과 디지털판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메로니 신부는 다음과 같이 이어갔다.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이 주최하는 국제 대회 외에도, 대륙별 차원에서 구현할 선교적, 학문적, 또는 사목경험적 양성의 가능성과 기회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는 아프리카에서(하나는 프랑스어권, 다른 하나는 영어권), 두 가지는 아시아(하나는 인도에서, 다른 하나는 ‘태평양’ 지역에서)에서 이뤄질 것입니다.”

제5차 아메리카 선교대회(CAM)를 위한 준비들

“2018년 7월 볼리비아의 산타 크루즈에서 열릴 제5차 아메리카 선교대회(CAM 5)는 오는 2019년 특별 전교의 달과 아마존 복음화에 대한 특별 시노드의 준비에 있어서, 아메리카를 위한 양성과 경축에 대한 노력을 나타냅니다. 유럽과 관련해서는, 유럽의 지역 교회들이 인간적, 재정적 자원의 여력으로써, 교황청 전교기구의 각국 책임자들과 함께 만민선교에 관해 신학적 숙고와 선교적 양성의 고유한 형태들을 모색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여겨집니다.”

기금 마련에 대한 숙고

끝으로 메로니 신부는 선교적 사랑과 관련해 교황청 전교기구의 기금 위원회와 몇몇 국가별 책임자들에게 기금 마련과 만민선교를 비롯해 지역 교회들에 관해 숙고함으로써 (전교기구의) 사업에 기여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복음을 선포하고 교회를 건설하는 사명에 있어서 그것을 뿌리 내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큰 유익을 줄 수 있는 교황청 전교기구의 경제적⋅물질적 차원에 대해 다시 숙고하라”며 마무리했다.

 

06/06/2018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