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일본 홍수 피해자들에 애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7월 9일 월요일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의 서명이 담긴 메시지를 통해 일본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교황은 홍수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번 홍수로 일본에서는 최소 114명이 사망했고 60여 명이 실종됐다.

아래는 메시지 전문: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일본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비극적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시며, 이번 재해로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연대를 보낸다고 전하셨습니다. 교황님께서는 세상을 떠난 사람들의 안식과 부상을 입은 사람들의 치유, 그리고 슬픔에 빠진 모든 사람들에 대한 위로를 위해 특별히 기도하고 계십니다. 또한, 일본 행정 당국을 비롯해 이번 재해의 피해자들을 찾아 구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격려를 전하셨습니다. 교황님께서는 이번 재해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풍성한 은총이 함께 하길 기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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